'괜찮아 보여?'는 최악의 질문입니다: AI에게 기준을 주는 법
'이 아이디어 괜찮아?'라고 물으면 AI는 매번 다른 답을 합니다. 실행난이도·수익성·확장성 기준을 미리 주고 10점 만점으로 채점시키는 법을, 그대로 쓰는 프롬프트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새 사업 아이디어나 신규 상품안을 놓고 AI에게 "이거 괜찮아 보여?"라고 물어본 적 있으실 겁니다. 그때그때 어떤 날은 "훌륭합니다", 어떤 날은 "리스크가 있습니다"—답이 오락가락합니다. AI가 변덕스러워서가 아닙니다. 질문이 주관적이라 매번 다른 잣대로 답하기 때문입니다.
고수는 AI에게 의견을 묻지 않습니다. 판단 기준을 통제합니다. "괜찮아?" 대신 "이 세 가지 기준으로 각각 10점 만점 채점해"라고 시키는 거죠. 그러면 답이 흔들리지 않고, 여러 안을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3기준 10점 채점 프롬프트
사업 아이디어나 신규 상품안을 검토할 때, 아래를 그대로 쓰세요. 기준은 회사 상황에 맞게 바꿔도 됩니다(여기선 실행난이도·수익성·확장성).
아래 아이디어들을 내가 정한 3가지 기준으로 평가해줘.
각 기준 10점 만점, 점수 옆에 '왜 그 점수인지' 한 줄 근거를 붙여줘.
[평가 기준]
- 실행 난이도: 지금 우리 인력·예산으로 얼마나 쉽게 시작하나 (쉬울수록 고점)
- 수익성: 실제 매출·이익으로 이어질 가능성
- 확장성: 잘되면 얼마나 키울 수 있나
[출력 형식]
| 아이디어 | 실행난이도 | 수익성 | 확장성 | 합계 | 한 줄 총평 |
그리고 마지막에:
- 점수가 가장 낮게 나온 항목 1~2개를 골라,
'전제나 방식을 어떻게 바꾸면 그 점수를 올릴 수 있는지' 구체적 개선안
아이디어들:
1. [아이디어 A]
2. [아이디어 B]
3. [아이디어 C]
우리 상황: [규모·예산·인력 2~3줄]
핵심은 마지막 줄입니다.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버리는 게 아니라, **"전제를 어떻게 바꾸면 점수가 오르는지"**까지 뽑는 것. 이게 아이디어를 죽이는 채점이 아니라 키우는 채점으로 만듭니다.
결과를 비교표로 남기기
여러 안을 같은 기준으로 채점하면 자연스럽게 비교표가 됩니다. 이 표를 결정 회의 자료로 그대로 쓰세요.
| 아이디어 | 합계 | 가장 약한 항목 | 보완 방향 | 결정 |
|---|---|---|---|---|
| A | 24/30 | 확장성 | (개선안) | 우선 추진 |
| B | 18/30 | 수익성 | (개선안) | 보류 |
여기까진 혼자 됩니다 — 그런데 막히는 지점
이 방식은 오늘 바로 써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경영 판단에 붙이면 이런 벽을 만납니다.
- 어떤 기준을, 몇 개, 어떤 가중치로 둘지가 사업 성패를 가르는데 이건 업종마다 다르다
- AI가 매긴 점수는 참고치일 뿐, 우리 시장 현실과 대조하는 검증이 필요하다
- 채점에 실제 매출·원가 데이터를 넣으려면 보안·정확성 장치가 있어야 한다
- 이 평가를 대표 혼자가 아니라 팀의 공통 의사결정 틀로 정착시키는 건 별도의 일이다
혼자서도 판단이 또렷해집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만의 평가 기준"을 세우는 단계는 결이 다릅니다.
정리
- "괜찮아?" 대신 기준을 정해 10점 채점 시키기
- 낮은 항목은 버리지 말고 점수 올릴 개선안까지 뽑기
- 결과를 비교표로 남겨 결정 근거로 쓰기
팁은 여기까지입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우리 회사에 맞는 평가 기준과 가중치를 무엇으로 잡을지" — 이 틀이 없으면 좋은 방법도 한두 번 쓰고 맙니다. 지넥티브는 이 "다음 단계"를 함께 설계합니다. 우리 회사 의사결정에 판단 기준을 세우는 시작점이 궁금하다면 무료 상담에서 시작해 보세요. 15분이면 방향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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